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콧물이 훌쩍훌쩍, 비염은 도대체 어떻게 해야할까?

by 친환경녹색건축 2022. 10. 14.

콧물,코막힘,재채기,가려움증을 동반해서 사람을 괴롭히는 비염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비염이란?

비염은 콧물,코막힘,재채기,가려움증등의 증상을 동반하는 병으로써 원인이 제각각입니다.

비염의 종류는 크게 알레르기성/혈관운동성/만성 비후성/한랭성/감염성/미각성/호르몬성/약물성/위축성 등

정말 많은 종류가 있고 이 중 비염환자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것이 알레르기성/혈관운동성/만성비후성 비염입니다.

알레르기성 비염

알레르기성 비염은 특히 비염환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데, 전 인구의 10에서 20%가 앓는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집먼지 진드기,동물의 털,꽃가루,곰팡이 등 이러한 요소들이 코에 있는 점막을 자극하면

점막 속 비만세포로부터 히스타민이 분비되는데 히스타민에 의해 코 안쪽에 다량의 점액이 분비되고 점막이 부풀어 오르게 되면서 염증이 생깁니다.

증상은 재채기와 함께 맑은 콧물,코막힘이 주 증상으로 사람에 따라 코나 입천장 가려움증,눈 가려움증,눈부심,눈물,두통도

함께 동반됩니다. 알레르기성 비염의 경우는 오전에 증상이 심해지고 오후에는 완화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혈액검사,피부 반응 검사를 통해 알레르기성 비염인지 아닌지를 알 수 있습니다.

혈관운동성 비염

다음으로 혈관운동성 비염은 뜨겁거나 맵고 짠 음식을 먹을떄 혹은 술을 마실때 혹은 담배연기,향수등의 향을 맡았을 때

갑자기 춥거나 더운 곳으로 갔을 때 코의 신경세포등이 민감하게 반응하며 콧솔 혈관이 비정상적으로 확장되는 상태를 말합니다.

혈관이 확장되면서 콧물이 과도하게 분비되고 점막도 부어올라서 코막힘현상이 생깁니다.

알레르기성 비염과의 가장 큰 차이는 재채기나 가려움증이 나타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만성 비후성 비염

다음으로 만성 비후성 비염은 특별한 원인이 없는데도 코 점막이 항상 부어있고 염증이 있는 상태입니다.

이는 비중격만곡증 탓에 생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코막힘,콧물,후비루가 항상 있고 낮에는 증상이 없지만 밤에는 심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비염을 완화시켜주는 대표적인 음식들

가장 첫번째로 기름기가 많은 생선이 비염에 좋습니다. 고등어나 청어, 연어등의 기름기가 많은 생선이

알레르기 비염 예방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다음으로 녹차입니다. 녹차 속 카테킨 성분은 향균,항알레르기,혈당 저하 등 다양한 효능을 가지고 있고

그 중 알레르기 비염 예방과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세번째로 미나리는 비타민C가 풍부한 봄철 대표 채소입니다. 비타민 C는 알레르기 반응 및 염증에 관여하는

히스타민의 분비와 작용을 억제해 항알레르기 기능을 합니다. 그리고 미나리에는 비타민C뿐만 아니라

칼륨이 많이 함유되어있기 때문에 체내에 흡수된 중금속, 미세먼지 등을 배출시키는 해독 효과가 있습니다.

따라서 외부 유해물질로 인한 알레르기 비염증상을 완화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4번째 비염에 효과적인 음식은 바로 연근입니다. 연근은 탄닌성분이 많이 들어있기 때문에 염증완화와 소염작용이 뛰어나

코 내부 점막 조직의 염증을 가라앉혀 증상개선에 도움을 줍니다.

마지막으로 딸기는 알레르기 비염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고 미나리와 함께 비타민 C가 풍부해 항알레르기 효과를 갖습니다.

또한 딸기에는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있어 면역력을 높여주고 호흡기의 손상을 막아 알레르기 비염을 예방합니다.

플라보노이드는 딸기 외에도 사과,귤,오렌지등에도 함유돼있습니다.


마치면서

이렇게 해서 알아본 비염은 사람의 삶에 직접적으로 관여하여

만족도를 떨어뜨리는 아주 안 좋은 질병이므로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좋은 식습관과 규칙적인 생활

그리고 주변정리를 잘 해야지 조금이나마 예방할 수 있습니다.